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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두 나라의 할머니가 있어요”
백수서초병설유치원, ‘다문화 이해 주간’ 운영
2018년 06월 18일 (월) 10:46:25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백수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금옥)은 최근 1주일동안 다문화 이해 주간을 운영했다.

병설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알아보고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 주간을 연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 교육 행사로 다양한 나라의 이름과 국기를 알아보기, 노래로 배우는 수도, 햄버거 만들기,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 되었다. 특히, 단순한 하루 행사로 끝내는 다문화 교육에서 벗어나 1주일 동안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자발적 학습이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다문화 이해 주간을 마치며 한 유치원생은 햄버거는 미국의 음식이에요. 미국의 수도는 워싱턴이구요하면서 미국의 음식을 우리가 만들고, 선생님과 형님들과 같이 먹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 다른 유치원생은 나는 대한민국에 살아요. 우리 할머니는 대한민국에도 살지만, 캄보디아에도 있어요라면서 나는 대한민국을 좋아하지만 캄보디아도 좋아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모나리 교사는 유아기는 자신의 생김새나 성을 통해 다른 사람과 나의 차이점에 대해 인식해 나가는 시기이며, 이러한 인식을 기초로 다문화 교육을 시작하는데 적절한 시기이다고 전하며 다문화 교육은 어떠한 편견이나 선입견도 형성되지 않는 유아시기에 바르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정 중심적이고 직접적인 활동 참여를 통해 유아의 태도 변화를 이끌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옥 원장은 유치원 학생들이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형성하고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긍정적인 태도와 가치를 길러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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