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상머슴이 되겠다”…… 같은 선거구 박삼용 5선 실패

영광출신 박현석(56사진) 용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원장이 이번 6. 13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가선거구(송정1,2. 도산동, 어룡동. 평동, 동곡동. 삼도동. 본량동)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20146.4 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예선에서 고배를 마시며 본선 진출을 하지 못했다.

재수끝에 당선의 결실을 맺은 박 당선인은 “1995년 정치에 첫 입문해 줄곧 계속해서 민주당에 몸담아 왔다면서 저는 개인의 이해득실보다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지역민의 상머슴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염산출신으로 용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원장, 대덕무지개아파트 고문,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광산신문 총무국장 등 역임했다. 이번 영광군의회 가선거구 무소속 후보로 나선 박현진 후보의 친형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 후보로는 최초로 호남 유일의 기초의원으로 당선됐던 영광출신 박삼용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광산구의회 가선거구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5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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