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6일 영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영광 여행과 함께 봉사를이라는 캐치프레이를 내걸고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볼런투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자를 뜻하는(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tour)라는 영어의 합성어로 봉사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여행으로 농촌의 일손을 돕고 주변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봉사와 관광을 함께하는 1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영광을 방문한 광주전남 대학생 20여명은 백수읍 하사리 대파 밭 농촌일손 돕기를 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백수해안도로와 영광대교, 백제불교최초 도래지를 탐방했다. 오후에는 법성 산하치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압화 손거울 만들기 체험과 칠산타워를 방문하여 주변 환경정화도 했다.

또한 학생봉사자들은 관광지를 배경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진을 찍어 드리고 액자를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실시한 볼런투어는 영광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여행코스로 봉사하는 보람과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부족한 일손을 돕는 효과로 도시봉사자와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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