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면장 김영종)은 지난 12일 면사무소에서 어르신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어르신들에게 하반기 노인 일자리사업 운영계획과 추진일정을 설명하고, 일자리 사업 참여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노년기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을 위해 영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박정수 강사를 모시고 ‘어르신 자살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어르신 자살예방 교육’은 노년기 우울증 악화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최근 우리나라의 노인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과 전문기관의 상담치료를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 게이트 키퍼’란 제목으로 전문교육을 했다.
김영종 면장은 “일하는 즐거움이 건강한 에너지를 만드는 것 같다.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의 모습은 항상 밝고 활력이 넘쳐 보인다“며 “그동안 어르신들 덕분에 군남면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었다. 어르신들 노고에 감사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이 마무리 될 때 까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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