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겠다”

강영구(53사진) 27대 영광부군수가 부임했다. 강영구 부군수는 지난 13일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실과소장과 상견례를 통해 활기찬 지역경제와 따뜻한 보건복지, 멋있는 문화관광, 잘사는 농산어촌으로 영광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겠다면서 임기 동안 김준성 영광 군수님의 군정 철학을 이해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직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 격이 없이 의견을 나누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약약과 출신의 강영구 부군수는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약학과 학사과정을 마치고 같은 학고 대학원에서 약품분석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2007년 약학박사까지 취득한 약학분야 전문가다.

공직은 1991년 전라남도 7급 공채로 시작해 한방의료담당, 의약관리담당, 통합의료담당, 보건의료과장으로 2013년까지 근무했으며 최근 자치행정과정을 거쳐 영광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다수 포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한편 김명원 전임 부군수는 전남도청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 영전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