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태경·박정빈 10kmw 남여 2위, 김수용 3천미터 3위

영광육상이 40도에 가까운 한증막 폭염에서 이겼다. 영광군 육상 대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회장배 제16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영광공고 함태경이 10kmw에서 2위 레이스를 펼쳤고, 박정빈은 여고부 경기에서 2(10kmw)로 골인했다. 법성중 김수용은 3000m에서 3위르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무대였던 강원도 태백을 떠나 경북예천에서 열렸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한 가운데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영광육상은 영광공고 11명과 법성중 1명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전국 남여, 중고교생 선수와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06개 종목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영광군 육상은 지난 해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회장배 제15회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박수빈 선수가 여고 1학년부 1,500m 경기에서 453초로 1위를 차지했고, 영광여중 박정빈 선수는 5,000m 경기에서 3511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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