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역할에 충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의회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구상하고 계신 것이 있는지요?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법률로 제도화 내는 일과 함께 행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또한 민원의 현장으로 달려가 그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적 판단에 근거하여 문제 해결에 대한 행동으로 보답하는 것이 소통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유지.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부적요소와 함께 내부의 기본적 힘을 발휘해 낼 수 있는 계기를 찾아 실천에 옮겨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군정의 균형, 견제, 감시 그리고 예산의 정당한 집행, 군민을 위한 조례제정 등 의회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행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고 정당하게 집행되기 위해서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중,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제도를 도입하겠으며, 여성의 행복을 두 배로 만들기 위한 맞춤지원조례, 청년의 사회 첫걸음을 함께할 청년구직수당, 공동주택 관리비절감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공용전등 LED교체, 농민에게 희망 주는 농민수당 신설 등의 공약을 지켜서 행복한 영광, 청년이 찾아오는 영광 그리고 농민들의 권익이 향상되어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께서 내놓으신 다양한 정책가운데,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게 무엇이며,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고 자신하실 수 있는 정책은 있는지요?

먼저 농민수당입니다. 이 제도는 지역의 핵심 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됩니다.

농촌 공동체가 무너지면 마을, 면 등이 급속하게 무너지는 도미노효과를 그나마 막아주는 최소한의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공동체성을 인식시켜주는 지역화폐 도입니다. 지역화폐 제도는 군민모두가 소비의 주체이자 판매(생산)의 주체로 참여하여 지역순환형 경제를 직접 체험하여 공동체성 회복과 동시에 협동과 동반 성장의 이해를 행동으로 습득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에서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진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현에 이바지 할 제도가 될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4년의 시간 동안 영광군이 미래를 설계하고 설계했던 모든 것들이 현실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모든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이 주인이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주인의 작은 심부름에도 귀찮게 생각하지 않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주인의 역할을 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래서 2022년의 시간이 오면 여러분들이 다신 한 번 저 장영진을 평가를 해주십시오. 4년 동안 군민 주인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현재 영광군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십니까?

귀농. 귀촌의 형태는 크게 두 가지 유형입니다.

첫 번째는 환경적 측면입니다. 전원생활형, 노후생활형으로 크게 경제적 활동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두 번째 유형으로 경제적 활동을 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형태입니다. 현재로는 두 번째 유형의 귀농. 귀촌인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민을 가져야 될 때라고 판단됩니다.

현재의 농업 형태로는 안정적인 삶을 꾸려간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기 때문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존 농민들의 숙원인 농산물 가격 보장을 확실하게 하는 것입니다.

귀농. 귀촌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생산한 농산물의 가격 보장이 이뤄질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영광군민들과 영광신문 독자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늘 겸손한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권위는 내려놓고, 존중 받고 사랑받는 영광군의회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여 열심히 발로는 뛰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늘 처음처럼 초심 잃지 않고 군민만을 섬기는 겸손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소외받고 고통 받는 가난한 이웃을 먼저 챙기는 가슴 따뜻한 정치와 함께 영광군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군민과 소통하며 올 곧은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또한 군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군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항상 공부하고 소통하며 군민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정치를 실현하여 선거기간 중 내걸었던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은 우리 모두가 하나 둘 모여 만들어 간다는 당연한 진리를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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