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의회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구상하고 계신 것은 있는지요?

지난 6.13 선거를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군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살림꾼입니다. 군 예산집행에 있어 공 개념이 확실해야합니다. 군수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하고 때론 견제하면서 지역을 위하는 군의원이 돼야 합니다. 또 배우는 자세로 임할 수 있는 군의원이 돼야 합니다.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행사 예산집행 등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실무자보다 관련 법규, 조례, 규칙, 규정 등 전문지식 등을 파악해야 제대로 관리 감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에 대한 관리감독도 필요합니다. 군을 위해 헌신적이고 희생할 줄 아는 공무원들이 인정받도록 지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민들과 선거 기간 동안 말씀드린 것처럼 군민과의 소통입니다. 늘 변하지 않고 군민 곁에서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돕겠습니다. 영광군민이 어디서 부르시던지 상관하지 않고 뛰겠습니다.

일정 시간을 두고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정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농민, 어민, 상인 모두가 어렵습니다. 필요에 따라 의회 간담회 자리를 통해서라도 군민들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의원께서 내놓으신 다양한 정책가운데,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게 무엇이며,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고 자신하실 수 있는 정책은 있는지요?

첫 번째 최우선으로 하고 싶은 일은 영광군 농어민의 생산비 지원입니다.

영광군 농민들의 유기질비료 지원을 논농업 직불에 맞게 홍농, 법성에 지원하는 유기질비료는 영광군 농민들에게 생산비 지원을 해야합니다.

그동안 한빛 원전이 시작되면서 영광군 농산물 가격은 전국 어디에서나 제값에 받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민들 보상차원에서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차원에서라도 유기질 비료를 전군으로 확대 보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전군 직불면적에 맞게 방제비 지원을 년2회 무상지원을 해야합니다

전국민이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 80이상이 돼서도 농사를 지으십니다. 방제비를 년2회 무상으로 지원하게 되면, 농업을 80세에도 거뜬히 하실 수 있습니다.

농민이 건강하면 의료비 문제도 다소 군에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이 듭니다.

어민들께서도 갈수록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우리 군 에서도 앞으로 양식업을 늘려야하고, 치어 방류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민들께서도 지켜주셔야 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치어방류를 하고나면 치어가 넓은 바다에서 적응할수 있는 시간동안 어업을 중단하여 어민 스스로 보호해야합니다.

천일염 생산자 또한 우리 군에서는 풍력, 태양광, 태양열 하시는 분들이 우리군에서 천일염 생산단지 농업단지 내에서 사업을 할 수 없도록 인허가를 내주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원전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등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한빛원전 1, 2호기가 산업운전을 시작한지 벌써 33년이란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빛원전과 우리 군과의 관계를 서로 상생발전 차원에서 저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서로 신뢰하며 원전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할 것입니다

원전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늘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영광군민들과 영광신문 독자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난6.13 선거를 통하여 지지하여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하지 못하신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기억을 군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지역민의 뜻은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들을 하기위해 저는 누구 보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역의 작은 일부터 생각하겠습니다. 피부에 와 닿은 일부터 하겠습니다. 이것이 하기억의 다짐입니다.

군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라고 생각 하고 주민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의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고, 앞으로 함께하여 주십시오. 늘 변하지 않겠다는 말 마음에 담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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