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지난 달 31일까지 13일간의 회기로 각종 심의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영광군의회 개원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임시회로 개회 첫 날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각종 조례안의 의결을 위해 심사하고, 313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상임위별 처리한 안건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 및 영광군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21건의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건을 처리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7건의 부의안건 및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8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처리했다. 이번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총 예산안은 5,4067,057만원으로 본예산보다 1,0914,331만원(25.2%)이 증액됐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일반회계에서 국도 22호선 가로수 보식 등 총 8건에 319,200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조정된 금액은 재해재난목적 예비비로 증액 편성하도록 가결했으며, 2018년 기금운용 변경계획 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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