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내 창고에서 난 불이 자체 진화돼 원전 운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42분께 홍농읍 한빛원전 2호기와 150m가량 떨어진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자체 소방대에 의해 2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30080와 에어컨 실외기, 서류함, 청소용 화학약품 50종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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