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e-모빌리티연구센터 일대에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린다. 이에 본지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우수기업이나 기관 및 단체 등을 미리 살펴본다. <편집자 주>

 

<캠시스>

엑스포에서 양산형 초소형 전기차 최초 선보일 터

캠시스(박영태 대표)1993년 설립, 2003년에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사업에 진출하여 현재 베트남 생산법인을 통해 연간 1억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카메라 모듈업계 선도 기업이다.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캠시스는 기존 주력사업의 시장 선도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카메라모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전장-IT 제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보안이 중시되는 IT트렌드에 발맞춰 초음파를 활용한 지문인식 센서와 바이오인식이 결합된 하드웨어 보안장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5년 말에는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전기자동차(EV)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고, 자체 초소형 전기차 라인 출시 및 핵심부품의 양산공급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주력사업인 카메라모듈 역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보와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더욱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전장사업 진출을 통해 스마트카 솔루션을 확보한 캠시스는 2015년 고도화된 스마트카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초소형 전기자동차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전기차는 전장제품과 동일한 전자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호환성이 높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스마트카 솔루션을 구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계기가 됐다.

캠시스는 경쟁력 있는 전기차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해 전기차 Tier1부품업체(이래오토모티브, 피플웍스, 아이비스, DY)와 핵심부품 공동개발 컨소시엄을 구축했으며,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차량제어장치(VCU), 인버터(Inverter) 등 전기차 핵심부품인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개발까지 완료한 상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의 선행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 전기차 및 스마트카 관련 약 30여개의 산학연과의 공동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완성차와 핵심부품 양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캠시스가 첫 번째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초소형 전기차(4륜 승용)는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중간 형태의 이동수단으로, 대도시화로 인해 이동거리에 따른 적정한 교통수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점과 1~2인 소형 가구 증가, 교통약자를 위한 미래차 기술에 대한 관심 확대로 주목 받고 있다.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는 올해 6월부터 시행중인 국내 차량 인증 기준에 맞추어 인증을 진행하는 최초의 초소형 전기차로보다 강화된 안전 기준에 따라 차량이 제작되는 만큼 안전성이 높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캠시스는 초소형 전기차 판매를 위한 영업망 확충, 차량 정비 및 긴급출동 등 서비스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CEVO라는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를 런칭하고 CEVOSNS를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등, 양산형 초소형 전기차 출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캠시스는 초소형 전기차를 정부기관 차량 공급 등을 통해 B2G 판로를 확보하는 한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양산형 차량을 최초 공개하고, 선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풍종합상사>

농사용 전기운반차 생산 전문기업 우뚝

주식회사 대풍종합상사(백옥희 대표)1999년 창업 이래 전기운반차, 전기농산물건조기, 농산물 세척기, 농산물 선별기, 가정용 정미기계 등 농기계 생산 전문기업이다. 정부 정책 사업인 밭작물 영농기계화 사업에 앞장서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농산물 생산에 기여 우리 농·어촌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고있다.

2014년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전기차 개발 생산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시점에서 농사용 전기운반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1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7대 전략 사업 중 하나인 전기차(다목적전기운반차, 2인승삼륜승용형 전기스쿠터)를 개발 출시하였다. 대풍EV자동차 연구소에서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와 2인승 초소형 500적재 화물차량을 연구 개발 중에 있으며 전기오토바이, 전동 휠, 전동 킥보드 등 개발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7년 다목적 전기운반차 DE202는 한경비지니스 선정 전기운반차 부분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1위에 선정 되었고 2017년 전라남도 중조기업대상 은상을 수상하였다.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표창 등을 받았으며 2018년에도 광주지방조달청장 표창 및 고용노동부 클린사업장 인증,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등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또한, 현재 전라남도 소재의 유일한 국토교통부 전기이륜차 제작등록업체로서 대풍종합상사의 개발 생산 제품인 2인승 삼륜형 전기스쿠터 에코이브이 DE102 제품은 국내 최초 환경부 인증 제품으로 35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종이다.

대풍종합상사는 현재 전남 고흥에 본사 공장을 두고 대전지사, 제주지사 및 20개의 전국 대리점과 200곳의 취급점 및 A/S점이 있으며 전국 이마트 30(서울성수본점, 목포점, 광주상무점, 부산문현점, 대구월배점, 대전터미널점 등)에서도 절찬리 판매 중에 있다.

향후 주식회사 대풍종합상사와 대풍EV자동차 연구소는 실용성과 경제성, 안전성을 겸비한 자율 주행형 전기차와 퍼스널 e-모빌리티를 개발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더 나아가 인류 복리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 브랜드 1위 수상 제품

다목적운반차 DE202

다목적운반차 DE202 2인승 전기운반차는 시속 25이하 제품으로 등록절차 필요 없이 도로우측 가장자리를 다닐 수 있는 저속차량이다. ·어촌 산업현장 곳곳에서 인기 있는 제품으로 도시의 좁은 골목길 농·어촌의 작은 농로길에 적합하게 제작 되었으며 적재함 높이가 60로 노약자들의 화물 상·하차시 허리를 보호 할 수 있는 최적의 높이다.

가정용 220V 콘센트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시 60를 주행 할 수 있다. 저속기어(데후) 장착으로 200화물을 적재하고 경사진 언덕길도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그밖에 편의사항으로는 앞 유리에 윈도우 브러쉬 기능과 자동 덤프, 고속·저속, 비가림 캐노피(지붕)가 장착되어 있다. 2017년 전기운반차 판매 1, 브랜드 선호도 1위 제품이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630만원으로 농협에서 10년 장기 할부 월 65,13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무상 A/S1년간이며 출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코이브이 DE102

에코이브이 DE102 2인승 삼륜승용형 제품으로 오토바이와 달리 비·바람, 추위, 눈길에 걱정 없이 나들이, 단거리 출·퇴근, 배달용, 홍보용, 유원지 렌탈용으로 적합하게 제작 되었다. 가정용 220V 콘센트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100를 주행 할 수 있다. 저속기어(데후) 기능 장착으로 언덕길도 자유로이 주행 가능하며 월 2,000주행 시 월 전기요금 1만원 이내로 경제적이며 1년간 보험료가 48세 이상이면 8만원 대로 전기요금+보험료+배터리감가비용+월유지비용 3만원 이내로 경제성을 갖춘 실용적인 제품이다.

이외 사양으로 노약자들의 후진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후방 카메라를 장착 하였으며 썬루프 기능에 자동유리문, USB, 시거잭, 안전벨트를 부착 하였다. 현재 전국 30여곳의 이마트에서 절찬리 판매 중에 있으며 소비자 판매 가격은 880만원으로 환경부 무상 보조금 350만원을 지급 받으면 실제 구매금 530만원도 농협에서 10년간 장기할부 가능해 월 55,955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전국 200여곳의 A/S센터에서 1년간 무상 출장 수리 받을 수 있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인증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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