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서 순응하면서 살고 있는 우리가 위대하다”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최근 제12(2009-2011) 회장을 역임한 안과 전문의 장원의 박사 초청으로 서울 남가좌동 감자바우 음식점에서 이성 향우 회장, 박경화 전회장, 정영애, 이금자, 김순옥 부회장, 정금남 산악회장, 김애자 여성회장, 강경덕 청년회장, 이준원 축구회장, 김창권 진량초 회장, 이춘신, 홍성환, 장용수, 황종성, 최묘례, 김창균 전회장, 향우출신 오광덕, 전영준, 박성민, 박순복, 이성태 의원을 비롯해 향우회원들이 참석해 삼복 더위 중에 가장 덥다는 중복을 맞이해 폭염을 이겨내는 복달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원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향우들을 초청해서 하는 행사이지만 올해처럼 무더운 날씨는 흔치 않았다자연의 섭리대로 폭염과 열대야는 스스로 물러나고 자연속에서 순응하면서 살고 있는 우리가 위대하다고 건강을 당부했다.

홍성환 재경영광군향우회 전 부회장 겸 진량초총동문회 전회장은 사단법인 석전대제보존교육원에서 전통예술학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를 성실하게 전수 받고 이수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3대길례로서 사직대제(한늘신과 땅신 그리고 곡식)신에게 지내는 제사와 종묘대제 (조선시대 임금님과 왕후들의제사)석전대제(성인이신 문선왕 공자님과 그의제자분이신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 그외 우리나라 현인18(퇴계 율곡)모신 대성전에서 그분들을기리는 제사가 석전대제이며 옛날그대로 전통적으로 모신제사여서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여 매년 춘기와 추기로 성균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공부를 4년동안 이수한사람에게 교육부장관이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다.

이 때문에 석전을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釋奠大祭)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석전은 희생(犧牲)과 폐백(幣帛) 그리고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사 의식이다. /서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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