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화·박현순 대일수산/김문수 광명해주유소 대표

 

 

 

 

 

 

 

영광 지역사회 모금운동인 착한가게나눔 캠페인에 10·11호 주인공들이 합류했다.

영광군은 지난달 27일 홍길화 대일수산 대표에 이어 21일 김문수 광명해주유소 대표에게 착한가게 10호와 11호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20여년 동안 굴비, 홍어 전문업체를 운영하는 대일수산 홍길화 대표는 지인의 추천으로 영광곳간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게 관심을 주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을 했다는 홍 대표는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이라 즐겁게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사람에 대한 관심만큼 소중한 일이 없다고 생각해요.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하며 우리 군민들이 모아 어려운 우리 군민들에게 지원해주는 영광곳간이 생기길 참 잘했다고 지속적 참여를 약속했다.

김문수 광명해주유소 대표는 이미 주유금액의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과 영광군에서 추천한 대상자에게 기부하는 사랑나눔 실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외된 우리 군민을 위한 일이라서 꼭 참여를 하고 싶었다며 영광곳간에 함께하게 된 동기를 밝힌 김 대표는 작은 보탬이 한사람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게 감사하죠. 앞으로 우리 군민 모두 더불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군 복지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일 이라도 돕고 싶다영광곳간이 널리 알려져 업체 뿐 아니라 가정 등으로도 확산돼 나눔 실천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캠페인은 영광군,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광곳간’(명칭)에서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식당, 병원, 가게 등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복지 강화와 기부·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이다. 희망 업체가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면 인증 현판을 제공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모인 성금은 영광곳간계좌를 통해 전액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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