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 영광119안전센터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인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일원)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에 설치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고온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 에너지저장장치 화재를 가상하여 했다.

또한 광전사 태양광발전소 등 14개소에 대한 소방활동 자료조사도 실시하는데 조사내용은 발전시설의 위치, 구조 및 소방시설 확인 주변 위험요소 및 연소확대여부에 관한 사항 등이다.

훈련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특성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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