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의 본질을 생각한 요리로 가족건강도 다져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영광군여성협의회(회장 장은영) 걸스카우트연합회원 20명과 장성군 백양사에서 ‘2040 지역여성과 함께하는 사찰음식체험을 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평소 가족 사랑과 희생, 사회봉사를 소명으로 헌신하는 지역 사회단체 여성들을 초청해 짧은 시간이나마 명상, 사찰음식 체험 등을 통한 힐링과 삶의 활력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백양사 사찰탐방, 타종치기, 차담체험 등과 둘째 날 아침예불, 탑 돌기, 108염주 만들기,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 백양사 천진암에서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대가로 알려진 정관스님과 함께한 사찰음식만들기는 송이버섯 조림, 강황콩나물 무침 등 10여 가지 약선(藥膳) 요리를 천연조미료를 이용해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주부인 참가자들은 우리 몸과 식재료의 본질을 생각하는 음식을 만들며 가족 건강을 위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을 통한 소통 강화와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매진해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예정이다. 약선(藥膳)요리는 약()과 음식()을 합친 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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