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전남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을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홍보책자 4천 부를 제작해 전국 기업체와 유통업체, 주한 외국대사관, 호남향우회 등 3천여 곳에 배부했다.

추석 농수특산물 판촉 홍보책자에는 전남지역 355개 업체에서 생산한 920개 농수특산물이 수록됐다. 전남 10대 브랜드쌀과 전통식품, 수산물, 축산물 등으로 구분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수록된 선물세트는 청탁금지법 완화 및 소비패턴을 반영해 10만 원 이하로 구성했으며, 전통식품 명인과 선도농업인이 생산한 프리미엄급 제품도 포함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브랜드 책자와 별도로 직원 선물 구입 시 전남 농수산물을 이용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전라남도지사 서한문을 기업체 대표 2500명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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