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전라남도지사기 궁도대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육일정(궁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 의장, 장세일, 이장석 전남도의회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남 궁도인들을 환영한다.

육일정 관계자는 “‘예’와 ‘도’를 중시한 궁도인의 바른 행동이 우리 사회에 본보기가 되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전남 궁도인의 화합과 앞날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 전남도내 궁도인 300여명이 치르는 단체전과 둘째 날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전통 무예인 국궁을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해 군민의 체력 증진은 물론 국궁의 전승·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