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41일 앞으로

영광에서 첫 열리는 국제행사가 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마산업단지 엑스포 행사 예정지는 그야말로 허허벌판이다. 하지만 군은 자신감이 충만하다. ‘수많은 국가에서 영광엑스포를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일부 지역민들은 부정적인 시각도 내비쳤다. ‘여러 각국에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많은 회사보다는 내외국인들의 관심이다고 말한다. 이러한 우려는 ‘2018 영광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전국적인 홍보 등이 역부족으로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영광군은 김준성 군수 주재로 지난 28일 대마 엑스포 행사 예정지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 엑스포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대행사로부터 행사장 조성계획을, 엑스포추진단장으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행사 세부일정과 주요 추진사항,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주행사장 부지를 직접 점검하면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를 바탕으로 도출된 내용들을 토대로 이모빌리티엑스포추진단 뿐만 아니라 모든 실과소 및 읍면은 성공적인 엑스포 행사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 ·내외 참가기업, 주요초청인사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동선 하나하나까지 체크하기 위해 이번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찾는 모든분들이 만족하고 갈 수 있도록 소소한 것 하나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엑스포 추진단 관계자는 보고회 후 제기된 문제점을 빨리 보완하고 발생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 철저한 대책방안을 마련하여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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