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사람 김윤호(사진) 시인이 이끄는 백두산문인협회가 ‘2018 러시아 역사문화 기행단’을 모집한다. 영광 대마 출신인 김윤호 백두산문인협회장은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 동안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삶과 문학을 주제로 역사와 문학 강의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윤호 대표는 “1994년 창립되어 민족문학의 활성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활동하고 있는 백두산문인협회와 계간 백두산문학이 러시아의 심장부 붉은 광장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옛 레닌그라드, 발틱해)를 찾아간다”며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기행은 4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199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여권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문의전화 02-2238-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