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2억원 확보 등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 등 활용

농기계사업을 잘 펼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직원들의 맞춤형 헌신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열린 ‘2018 농기계임대사업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군 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했으며, 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전국 141개 시군의 443개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보유율과 임대실적, 운영사항과 정책 수행능력 등을 평가지표 삼아 평가항목 67개 분야의 평가(실적)서 제출과 현장 방문 면접조사, 농업인 만족도 조사 등을 전수 조사하여 이를 토대로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반영한 결과이다.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원인은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사업과 농업인 안전교육이 크게 작용했으며, 파종·이식·수확기 확대의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수행과 여성 농업인력 창출과 지원으로 여성친화형 농기계사업추진 및 정책 반영 수행 등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반면 배점 중 아쉬운 부문으로는 운영 인력 중 정규직 배치 분야와 임대율 저조한 기종 발생에서 감점요인이 발생하여 향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를 계기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 경감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밭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종 발굴과 임대 사업에 반영하여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우수군 선정으로 받게 된 상사업비 2억원은 노후화된 임대농기계 교체 비용으로 활용 할 예정이며 수리비용 절감과 고장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