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석으로 쌀쌀한 요즘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게 하는 계절이 왔다.
홍농읍(읍장 김명강)은 2015년부터 어르신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사랑방으로 경로식당을 운영하면서 사랑과 영양이 가득 담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일 홍농읍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경로식당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직접 들었다.
무료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읍장님이 식사도 챙겨 주고 노인들 건강에 관심도 가져주시니 참 감사하다”며 “매일 경로식당에 나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생활에 활력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강 홍농읍장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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