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년 차를 맞이한 영광FC 고등부가 전라남도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기를 김준성 군수에게 전달했다.

영광군은 지난 달 20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제46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광FC 고등부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달 9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영광FC 고등부는 결승에서 순천고를 32로 누르고 감격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회 우승기를 전달받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전라남도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영광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선수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군위를 선양한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7년 창단한 영광FC 고등부는 올해 백운기 전국고등축구대회, 전반기 전국 고등축구리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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