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4일까지 4일간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

역대 최초 열리는 엑스포에 관련 산업 총망라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 하면서 신기술의 발전 속도가 눈부시게 빨라지고 있다. 모든 기술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거쳐 하나로 모아지는 융복합 시대를 맞이했고, 그 선두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Bis Data), 블록 체인(Block Chain) 등이 있다. 나홀로족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초소형 이동수단인‘e-모빌리티는 더욱 주목받는 산업이 되었다. 국내에는 아직 일반화 돼 사용하지 않지만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미래 이동수단으로 더 작고, 친환경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춘 e-모빌리티에 집중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세계적 흐름에 따라 영광군은 지난 2012년부터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수단으로 이 산업을 선택했고, 국내 최초로 ‘e-모빌리티 엑스포개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이하 엑스포)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세그웨이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이동수단으로, 1~2인가구 증가, 사회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산업이다.

영광군은 앞서 지난 3월 엑스포추진단을 구성한 데 이어 김준성 군수와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 엑스포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붐 조성에 공을 들여왔다. 또한, 기존 자동차산업의 틈새시장으로 e-모빌리티산업을 지난 2012년부터 전략적으로 육성, 영광대마산단에 연구센터, 공동연구시설, 실내외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산업전시회를 목표로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해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대규모 시승행사(200여대)를 통해 제품을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탈리아, 독일 등 국내·18개국 120개사에서 참여, 미래신산업에 대해 활발한 정보교류 및 홍보 마케팅장도 펼쳐진다. 기업들의 신제품 런칭쇼, PR쇼가 매일 개최되고,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가 열린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등 정부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광주과학기술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국제학술행사를 열어 국내외 산업트렌드를 공유한다.

아울러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랙데이이벤트,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차세대 혁신성장 포럼, 미래 e-모빌리티 산업트랜드 공유 세미나, 드론 이벤트 및 체험행사, 미래 인재 과학축전, 로봇전시 및 로봇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유치, 차세대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e-모빌리티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 신산업 이끌 ‘e-모빌리티연구센터기대

e-모빌리티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하는 영광

엑스포의 주무대인 대마산단에 자리잡은 자동차부품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는 지역 미래 먹거리를 좌우할 산업 추진의 심장부 역할을 한다. 지난 2012년 개원, 광역경제권 거점기관지원 사업 일환으로 e-모빌리티 개발 및 활성화, 지역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4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디자인 융합 Micro-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의 주요 골자는 3~4륜 모빌리티 핵심부품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법·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e-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국내 초소형 전기차가 개발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 사업도 진행한다.

이는 전동 스쿠터와 같은 직립형 이동수단과 전기구동 자전거, 전기구동 휠체어, 전기구동 이륜차, 특수목적 이동수단, Micro-모빌리티 등 6대 대표 전기구동 운송수단이 실도로에서 운영되는 등 실현화 되는 방안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준성 군수는 “e-모빌리티를 연구, 개발 생산하는 모든 기업 및 기관들은 앞으로 영광군을 인정하고 주시하게 될 것이다명실상부 e-모빌리티하면 영광이라고 누구나 말할 수 있게 만들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및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엑스포 주관하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창립 1년 영광 e-모빌리티연구센터에 둥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Smart e-mobility’ 관련 사단법인으로 중소·중견 기업들간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설립되었다. 국내의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특수목적용 전동차량, 교통약자용 전동차량,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관련 업체 90여개 회사와 10여개의 연구기관이 모여 2017717일 산업통상자원부 협회 설립 인가를 받아 201784일 사단법인 설립을 완료하였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국내 스마트 e-모빌리티(Smart e-mobility) 산업을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지 1년이 넘었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홈페이지(www.kema.kr)도 새롭게 오픈했다.

협회 설립 후 영광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 본사 사무실을 개소하고 직원도 4명으로 체계를 갖추어 가고 있다.

국내 ‘Smart e-mobility’ 산업은 현재 시장 초기 단계로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도시화에 따른 도심혼잡 비용 증대와 경제성이 높은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쏘카등과 같은 이동수단의 공유경제 서비스가 확산됨에 따라, 이동수단에 대한 패러다임이 점차 변화되고 있다.

미래형 이동수단과 IT 솔루션이 융합된 ‘Smart e-mobility’ 시대는 이제 먼 미래가 아니며, 국내 ‘Smart e-mobility’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건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은 국내 산업이 당면한 필수 과제인 것이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적합한 신개념 이동수단으로서 ‘Smart e-mobility’ 관련 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회 회원사들은 역량과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산업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역할 및 활동은?

e-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기술 정보 네트워크 구축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국내에서 생소한 스마트 e-모빌리티(Smart e-mobility) 관련 산업의 정책과 기술에 대한 조사, 연구, 자문, 국제교류 협력 활동 등을 통하여 국내에 지식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법규 및 정책 수립에 의한 신규 시장 개척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 ‘Smart e-mobility’ 관련 법규 및 정책 제안 활동과 관련 산업인 충전, 배터리, 관리시스템 등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술 정보 및 네트워크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e-모빌리티(Smart e-mobility)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제안, 규제 개혁활동, 공공·민간 부문 상호간의 협력을 촉진, 부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해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기술협력 및 시장 진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해외 관련 협회 협력, 정부의 관련 해외 활동 지원 등을 목표로 활발한 홍보활동 전개하고 있다.

해외 ‘Smart e-mobility’ 분야 산업현황 파악을 통한 국내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기업과 비즈니스미팅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 및 해외 선진기술 국내 도입 지원 등의 활동도 전개한다.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Smart e-mobility’ 분야 국내외 전시회 참여 지원 및 해외 관련 정보를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대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 기술 정보 및 네트워크 축적, 국제 행사 초청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대외협력 활동에도 총력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협회 공동 A/S센터 구축 및 안전 캠페인을 통한 교육도 실행하고 있다. 홍보 및 전시행사 지원 등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교통혁신분야에 스마트 e-모빌리티(Smart e-mobility) 산업이 국내에 확실하게 자리 잡고 세계 중심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엑스포 통해 4차산업혁명 주도적 역할 기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Smart e-mobility’ 관련 사단법인으로 중소·중견기업들 간의 기술 협력을 통한 국내 산업 육성과 글러벌 경쟁력을 가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스마트 이 모빌리티 산업은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거대 도시화에 따른 도심혼잡 비용 증대와 경제성이 높은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그런 의미에서 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e-모빌리티연구센터 일대에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것은 영광군 담당자들의 뜨거운 열정 때문이다. 지난 201710월경 영광군과 함께 스마트 e-모빌리티 전문 전시회 개최에 대한 의견을 처음 나누었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스마트 e-모빌리티(Smart e-mobility) 전문 엑스포이다 보니 여러가지 미비한 부분들도 많지만,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함께 힘을 모아 잘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영광군은 명실상부한 스마트 e-모빌리티 선도 지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고, 나아가 새로운 4차산업 혁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e-모빌리티 엑스포 제대로 즐길 주요행사는?

#자율주행 경진대회=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분야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대학의 연구활성화와 스마트 e-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엑스포 기간 동안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지난 820~21일 양일간 자율주행경진대회 참여 대학생 7개 팀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107일까지 자동차부품연구원 주행시험장을 이용하여 자율주행 사전연습 주행을 마치게 되는 참가팀은 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기간 중 11일 목요일에 진행하는 자율주행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7개 팀은 총 2회 실전 기회를 가지며, 180m에 달하는 선회로에 놓인 6가지 장애물 미션을 수행하며 정해진 시간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의 경기를 통해 서로의 자율주행기술을 뽐내는 자리를 갖는다. 참가인원은 전남대, 한국교통대, 호남대, 홍익대의 8명의 교수진과 대학생 6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승팀에는 최고 상금 500만원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준다.

#드론경진대회= 1011일부터 14일까지 엑스포 전 기간 동안 드론을 직접 만들어 본 후에 조종해보는 체험, 항공기와 드론을 가상으로 조종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체험,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의 미션 수행을 조작해볼 수 있는 코딩드론 체험, HMD 장비를 이용한 항공 영상 감상 체험, 항공기 조종 VR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소년 드론축구 시연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조종체험을 해볼 수 있고, 미니 RC카 레이싱 체험도 가능하다.

드론 축구는 플라스틱 망으로 씌운 공 모양의 드론 여러 대를 조종하여 상대 드론과 경쟁하면서 골문 안으로 넣어 득점하는 경기다. 1013일에는 미니 드론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25cm 이하 미니 드론을 이용하여 장애물을 통과하는 대회로, 초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모빌리티엑스포 홈페이지에서 108일까지 참가를 받는다.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등부를 나눠 시상하며, 1등은 전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13, 14일에는 FPV 드론 레이싱 대회도 열린다. 기체 4(예선)/2(본선)가 동시에 이륙하여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경기장은 직선코스, 헤어핀, 슬라럼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한국모형항공협회 회원의 경우 3만원, 비회원의 경우 4만원이며, 이모빌리티엑스포 홈페이지에서 10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학생부와 일반부를 나눠 시상하며, 우승 상금은 200만원이다.

#디자인 전시= 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미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e-모빌리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주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관에는 우리나라 디자인 교육의 요람으로 알려진 홍익대학교의 특별 전시회가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개최된다. 전시관에는 기존 농업용 동력운반차 등을 대체하는 다목적 전동 운반차 디자인, 기존 자전거 및 스쿠터 등을 대체하는 저속 근거리 이동 이륜차 디자인, 간단한 물류 또는 보행을 지원하는 전동화 보행 지원 기기 디자인 등 액티브 시니어(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실버 세대)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 시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제안하는 미래 농어촌 지역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e-모빌리티의 다양한 디자인 시안들은 1/5 scale 목업 및 판넬, 1:1 working prototype 등을 통해 전시장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전시 영상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의 다양한 디자인 비전도 확인 가능하다.

#체험행사=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전일 친환경미래형 이동수단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종류의 e-모빌리티 체험을 통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내외에서 스마트 e-모빌리티 체험행사가 열린다. 초소형 전기차를 비롯한 150여대의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체험장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개정예정인 도로교통법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제도 홍보와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체험교육장을 운영한다. 안전운행 방법, 도로운행 방법, 응급조치, 관련 법규 및 제도에 관한 내용을 교육하여 안전한 e-모빌리티 이용법을 배울 수 있다.

#학술행사=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e-모빌리티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1011일 목요일에는 학술/비즈니스장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스마트 모빌리티 차세대 혁신성장 포럼이 열린다. 에스오에스랩, 제이카, 드림에이스 등 스마트 e-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의 사례 발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김선우 단장과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의 혁신창업 관련 특별강연,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같은 시간에 e-모빌리티연구센터 대강당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미래 e-모빌리티 산업 트렌드 공유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계적 자동차 성능시험 전문기관인 스페인 IDIADA과 미국 MGA, 독일의 전문 시험인증기관인 TUV-SUD, 인도 자동차연구연구소 ARAI, 등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외 e-모빌리티 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교통시스템 연구에 저명한 한국교통연구원 문준영 소장과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박사가 국내 e-모빌리티 산업 전망과 규제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1012일 에는 e-모빌리티연구센터 대강당에서 ‘e-모빌리티를 위한 섀시 및 차량동역학 기술을 주제로 한국자동차공학회의 섀시 및 차량동역학부문학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서는 초소형 자동차 전용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섀시시스템 분석 및 초소형 전기차 적용 플랫폼 등에 대해서 한양대학교 허건수 교수, 자동차부품연구원 정도현 본부장, 한국타이어 김정식 수석, 캠시스 손영섭 이사 등이 발표를 한다. 엑스포 기간 중 열리는 학술행사에는 e-모빌리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부대행사= 엑스포에서는 미래 이동수단인 e-모빌리티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시행사가 열린다.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국내외 e-모빌리티 참가사 120여개 업체가 300여개 부스를 운영해 전기자동차, 전기기술, 장비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e-모빌리티의 현 주소를 되짚어보고 미래 전망을 내다 볼 수 있는 기간이 마련된다. , 10개사가 참여한 e-모빌리티 신제품 발표회와 20여개사 참여한 신기술 홍보 PR쇼가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의 신제품, 신기술을 홍보하고 e-모빌리티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모빌리티 전시장 무대에서 진행되는 블랙데이 할인행사는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총 300대를 시중보다 최대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중간마다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행사와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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