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강연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영광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 저녁 7시부터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마음을 두드리는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김영수 박사 강연에 이은 두 번째 강연자로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자 경향신문 칼럼니스트이며, ‘서민의 기생충열전’·‘서민독서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 서민 교수를 초청한다.

서민 교수는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꿈을 찾는 독서, 생각을 바꾸는 책읽기, 자신만의 여행을 만드는 독서,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 책읽기의 힘과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후 참가자들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서민 교수가 저술한 '서민독서'를 증정한다.

영광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하는 서민 교수의 다양한 경험담과 책은 왜, 언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유쾌한 입담으로 진행돼 즐거운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61 353-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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