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지난 17일 ‘18회 불갑상사화축제’행사장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짠맛․단맛 미각테스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한 미각테스트 키트를 사용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짠맛과 단맛에 대한 예민도를 측정하고 나트륨․당류 섭취량 감소를 유도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주 센터장은 “나트륨․당류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 위장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행사에 참가하여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염도계 대여사업, 당류 섭취 줄이기 어린이 방문 영양교육 등 다양한 당 저감화,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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