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전국한우경진대회 참가 입상 기대

대마면 심정자 축산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전남 최고의 한우로 인정받았다.

영광축협에 따르면 지난 5일 영암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6회 전라남도한우경진대회에서 심정자 축산농가가 출품한 번식우 3부 분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영암군이 주관한 강누데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우 1·2·3)에 대해 총 4두를 출품하여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날 번식우 3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정자 농가는 오늘(12)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최우수상의 원동력은 영광축협에서 혈통을 체계적으로 등록 관리하여 우수한 한우암소 개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심정자 농가도 한우암소 개량에 깊은 관심을 기울인 결과다.

영광축협 구희우 조합장은 다음 한우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밀착형 컨설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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