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오스트리아 발도르프학교에서 출발한 대안교육

백수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인성교육중심의 수업을 위한 발도르프교육 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발도르프 교육은 20세기초 오스트리아의 인지학자 루돌프 슈타이너가 제창한 교육 사상 및 실천으로 독일에서 시작되어 1919년 발도르프학교에서 출발한 대안교육이다. 특히 100년이 지난 지금도 발도르프학교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 장승규 교육과정연구교사가 진행 한 연수의 내용은 인간의 보편적인 발달에 따른 학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노래, 조형작업, 평면작업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 되어 있다.

2학년 임꽃샘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알고 그에 맞는 교육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학생에 맞는 교육법을 찾아서 현장에 적응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연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수초등학교는 자율과 존중으로 함께 커가는 백수 多樂의 교육 비전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아동발달에 따른 촉각, 생명 감각, 고유운동감각, 균형감각등을 새로이 익혀 학생들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어 바람직한 발달 및 자율성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학교현장에서는 4차혁명의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미래사회가 밝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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