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고 동문 골프팀이 6개월간의 레이스를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해룡고가 ‘2018 kbc고교동문 골프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첫 위업을 달성했다.

‘2018 중흥S클래스배 kbc 고교동문골프대회’가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고교동문팀이 참가했다.

해룡고 동문은 지난 12일 나주 골드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순천고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교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수상했다.

해룡고 동문은 5월 18일 16강에서 광주진흥고, 7월 20일 8강 전남고, 9월 7일 4강 순천금당고를 차례차례 누르고 드디어 결승에서 순천고를 이기며 2015년 최고 3위의 기록을 갱신했다.

해룡고는 단장 김기선(2회), 서동성(9회), 강성필(12회), 이성현(12회), 설한석(14회) 동문들이 출전하여 매우 견고한 팀웍으로 우승을 이끌어 냈다.

강성필 동문은 “해룡고 총 동문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승상금 1천만원은 모교 해룡고에 장학금으로 기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