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국제스마트e-모빌리티엑스포 성공개최 축하

엑스포서 600만원대 전기차 당첨 행운의 주인공

성황리에 마무리된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에서 뜻하지 않은 경품을 받은 주인공을 만나봤다. 주인공 박정현(홍농읍)씨는 이개호 장관으로부터 경품을 전달 받았다.

1회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행운권 추첨에서 박정현(홍농읍여성의용소방대장) 씨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상품은 600만원 대 노란색 전기이륜차였다.

박정현 씨는 영광에서 처음으로 열린 엑스포에 홍농여성의용소방대원 11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축제장의 여러 볼거리, 먹거리를 즐겼는데 이런 행운까지 찾아와 꿈만 같다봉사활동을 잘해서 주는 복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이러한 탓인지 박씨는 최근까지 청소기, 자전거 등 10여차례의 각종 경품을 타내는 마법 같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씨는 35년 동안 홍농여성의용소방대에서 평소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섬기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매년 보살피며 봉사했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소각방지 캠페인 및 산불예방, 화재예방 등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홍농읍의 모범적인 봉사활동가로 알려졌다. 홍농여성의용소방대는 매달 1번씩 월례회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박정현 씨는 우리 홍농의용소방대원 모두가 개인적인 일이나 직업이 있지만 서로 시간을 내어 적극적인 행사 참여에 감사하다매달 진행하는 봉사활동과 월례회를 통해 선·후배를 떠나 가족같은 분위기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정현 씨는 일주일에 2~3회 이주여성 한국어수업과 자녀들의 방과 후 개인지도 교사로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60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력으로 작년까지 영광여성합창단원으로도 활동했으며, 평소 취미 활동으로 시를 써오다 2016년에는 시인으로 등단까지 하는 기쁨을 누렸다.

홍농의용소방대는 연말 사랑의 성금 기탁, 화재예방 캠페인, 의용소방대 현장대응능력 교육훈련, 소화기, 소화전 및 심폐소생술교육, 불법소각방지 캠페인을 진행 하고 있다.

한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국·내외 100여개 e-모빌리티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박람회로 전기로 구동하는 모든 미래형 운송수단들이 전시 판매됐다. ·내외 e-모빌리티 시승 체험장에서는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세그웨이 등 e-모빌리티 관련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행사기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까지 이어져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과 참가 기업이 모두 만족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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