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영광사람이 한명 늘었다. 신임 산업정책비서관에 영광출신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임명됐다.

청와대는 지난 10일 신임 산업정책비서관에 강성천(54)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 채희봉 비서관이 산업부로 복귀하면서 생긴 공석을 강성천 신임 비서관으로 메운 일종의 순환 근무 차원이다.

영광출신인 강 비서관은 서울 대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제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 비서관은 산업부 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 통상차관보를 지낸 통상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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