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참가

영광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25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 참가하여 영광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

이번 축제에서 영광군은 시군 대표 진설음식, 음식전시, 음식명인관, 남도음식경연대회, 남도장터, 남도음식피크닉홀 6개 분야에 참가하여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찰보리쌀 등 영광의 풍부한 식자재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도음식 명인으로 지정된 최윤자(최윤자 전통음식 대표)씨는 전통혼례 함상을 주제로 전통혼례 함상, 함진아비 주안상, 모싯잎 다식 등을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한 남도음식경연대회 일반부에서는 이귀임(더다믄 대표박혜경 씨가 천년이 품은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굴비더덕고추초회, 모싯잎묵 냉채, 모싯잎 두부 과일탕수, 모싯잎 화전 등의 요리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에서 옥당골 영광의 풍부한 먹거리를 널리 소개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백수해안도로·4대종교 성지 등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영광의 맛과 멋을 함께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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