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년(경북 안동), 배정민(경남함양고) 한글부문 대상

선인들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신진 서화인 발굴·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1회 영광전국휘호대회가 지난 20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가 참가한 가운데 한글·한문 서예, 문인화, 캘리그래피 세 종목으로 기량을 겨루었다.

올해 첫 대회에도 200여명의 참가자가 신청하여 열띤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강원과 경기, 경북 등 외지의 참가자가 다수를 이뤄 전국유수대회로의 발전가능성도 엿보였다.

김범무 영광문화원장은 오늘 대회가 영광군민과 전국 서화인들 사이에 서화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미진한 부분은 보완하여 전국 최고의 휘호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심사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상년(한글·한문서예/경북 안동시), 이점자 (문인화/광주 동구), 신서영(캘리그래피/광주 서구)씨가 학생부에서는 배정민(한글·한문서예/경남함양고), 정신비(문인화/광주대성여중)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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