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 전국체전 영광군선수단 ‘군위선양’ 격려

영광군체육회는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한 영광군 출신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을 초청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영광군에서는 태권도, 육상, 댄스스포츠 등 9개 종목 4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김소임 (조선대 4)이 태권도 여자 대학부 62k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태권도 입문 13년만에 크게 웃었다.

또한 영광공고 이철민이 육상 16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영광고 박주아는 태권도 여고부 57k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박현희(목포과학대)가 육상 800m에서, 영광공고 댄스스포츠 양민규김은서가 스탠더드 3종에서, 김관우서예진이 스탠더드 5종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영광군의 위상을 널리 알려준 선수여러분을 보니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선수들의 지도와 뒷바라지를 위해 애써주신 지도교사와 학부모들께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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