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성합창단은 또 하나의 우리고장 페스티벌

200610월 창단, 2011년 정기연주회 발표, 영광군대표 합창단으로 우뚝

영광여성합창단(단장 김성운)은 영광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광군여성합창단은 200610월 영광여성합창단으로 창단해 2011년 정기연주회 발표를 통해 진정한 영광군의 대표 여성합창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30대부터 60대까지 43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영광·함평·고창 3개군 합창제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영광군민의 날, 상사화축제, 법성포단오제, 가마미 해변가요제 등에 참가했다. 또한, 현충일 행사나 노인위안잔치 등 각종 행사에도 참여했다. 올해는 오는 26일 열리는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도 참가를 한다.

특히 영광여성합창단은 창단 5년만인 201111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 무대는 그동안 음악에 목마른 영광인들이 관객석을 넘치게 채운 가운데 기대이상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탄성과 갈채를 오랫동안 받았다. 이 감동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지난 23일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렸다. 또한 정기 연주회를 할 때는 고창합창단과 협연을 통해 지역과의 문화예술을 소통하며 지역에서의 공연이 서로 힘이 되고자 모비딕, 해피아이합창단, 우쿠렐레 앙상블과 협연을 했다. 이번 8회 연주회에서도 Canto B4와 협연을 했다. Canto B4는 바리톤 4명으로 구성된 성악가들로 클래식에서부터 우리가요, 뮤지컬, 팝송 등 대중과 공감하기 쉬운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공공기관과 지자체 축제 등의 행사에서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팀이다.

김혜옥 지휘자는 따뜻한 하모니로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도록 단원들과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음악은 인류의 공통어이고 위안이며 기쁨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합창단 희망의 메시지가 모든 군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해 합창단 정기 연주회 부제처럼 군민들 가슴에 따뜻한 사랑을 드릴 수 있도록 영광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말부터는 수준 향상을 위해 유수 합창단의 발성코치를 역임한 지휘자와 반주자를 영입했다. 그 결과 뛰어난 지도력에 힘입어 즐거운 가운데 단원들의 수와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우리고장의 자랑이 되고 있는 영광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또 한번의 영광여성합창단의 페스티벌을 기대해본다.

영광군여성합창단은 영광군민 모두의 것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영광군의 여성들 모두에게 항상 문이 열려있다. 홈페이지(카페주소:http://cafe.daum.net/yggsong)를 운영하고 있다. 가입문의 010-3636-1098.

 

열정의 하모니로 지역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노래로 사랑을 전하는 예능봉사단으로 역할 톡톡

설거지와 집 안 청소 등 여느 가정주부와 비슷한 일상을 보내며 평범한 가정주부로 구성된 영광여성합창단은 열정의 하모니로 지역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열정의 하모니로 노래봉사 등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영광여성합창단은 음악으로 영광을 알리기 위해 40여명의 주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영광여성합창단 이현정 총무는 합창은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여럿이 같이 하는 것이다면서 주부들이 많이 구성되어 있고 음악을 전공하신 분들도 많다. 서로 화음을 같이 하면서 친목도 도모하고 영광군에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노래로 그분들에게 저희의 모습들을 보여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단원들의 높은 열정은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축하공연 등 노래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내년 차기총무를 수행 할 박경숙 단원은 노래로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다면서 저희가 여러 가지 장르를 시도하면서 이뤄가는 과정을 또 하나의 기쁨이 되는 것을 느끼고 군에서 필요로 하는 군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노래를 알리고 그분들과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는 합창단이 되는 것이 저희의 계획이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지역행사에도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등 지역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현정 총무는 저희 합창단은 관내에 행사에 많이 참여를 하는데 행사만 하는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작은 손길을 더욱더 여러분들에게 나아가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여성합창단이 영광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또 노래로 사랑을 전하는 예능봉사단으로 지역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8회 정기연주회 사랑으로 하나 되는 우리공연 펼쳐

고창모양합창단우정출연 ‘Canto B4’ 협연 등 총 다섯 무대 선사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자리를 잡은 지 올해 12년이 되는 영광여성합창단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활동 지원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설립목적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키워온 중견 합창단이다.

영광여성합창단은 2011년부터 펼쳐온 정기연주회를 지난 23일 영광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인접군인 전북 고창군 모양합창단의 우정 출연과 ‘Canto B4’의 협연으로 총 다섯 무대로 선사했다.

첫째, 둘째무대는 영광여성합창단과 모양합창단(혼성)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 셋째무대는 영광여성합창단의 흥겨운 우리 가요, 넷째무대는 Canto B4의 팝송, 마지막 다섯째무대는 영광여성합창단의 대중가요와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졌다.

영광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노래와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합창을 통해 밝고 건전한 사회와 화목한 가정을 가꾸어 간다는 목표를 갖고 정기연주회와 각종 문화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고 있다.

 

<미니인터뷰> 김성운 영광여성합창단 단장

천상의 하모니 전 할 수 있는 문화사절단 자부심 느껴

올해로 창단 12년차를 맞이한 영광여성합창단은 영광군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특히 단원들의 화합과 합창단의 음악적인 발전으로 모든 단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합창단 활동을 즐겁게 하도록 하며 또한 지역사회에 여성합창단을 알리는 데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김성운 단장은 음악을 좋아하는 제가 여성합창단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소중한 추억을 쌓고 더불어 그 속에서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였다면서 그 시간이 저에게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단장은 다채로운 음악 행사들을 통해 여가선용 및 개인의 자아발전과 단원들 간의 침목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특히 김혜옥 지휘자를 통해 질 높은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김 단장은 단장을 맡은 2년의 짧은 시간에서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고 언제나 가까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전하는 아름다운 영광여성합창단의 노래는 소장하고 싶은 선물과 같다. 목표를 정하고 소중한 시간들을 귀하게 쓸 줄 아는 단원들이 모여 지난 1년 동안 다듬고 가꾼 멋진 노래들을 이번 제8회 정기연주회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전해 드리고 싶다. 영광군의 문화사절단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악이라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그 속에서 공감대를 이루어가는 만큼 그 어느 단체보다도 단합이 잘 되고 있는 영광여성합창단의 희망의 메시지가 모든 군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원명단

단장=김성운 고문=조정숙·이형선 부단장=백보성·김영미 총무=이현정 부총무=박경애 회계=정덕현 지휘=김혜옥 반주=강정숙 단원=강영숙·김규·김래기·김미숙·김순화·김영미·김홍란·박숙일·박정숙·박현숙·박혜옥·백보성·서정인·안영순이경미·이정숙·이원옥·이은정·장수미·채경미·추미호·곽효정·권정숙김경하·박기숙·유승현·이경미·이은주·이현정·권영자·김민정·김부자·여미숙·장경희·주효순·황미선·임옥경·이춘자·최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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