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산 프리미엄 닭고기, 건강한 식재료로 다른 치킨과 차별화한 건강한 치킨

치킨은 한국인의 대표 간식 겸 야식이다. 오죽하면 치킨과 하느님의 합성어인 치느님이라는 말이 생겨났을까.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1주일에 1회 이상 야식을 먹는다고 답했고, 그 중 78%가 가장 즐겨먹는 메뉴로 치킨을 꼽았다. 이처럼 치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인 만큼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지는지 국민들의 관심도 높다.

영광읍 신진카센터와 개나리아파트부근에 위치한 치킨아이 영광점을 찾았다. 16년째 대신지구에서 치킨아이를 운영 중인 치킨 외길인생!!! 박선도 편선자씨를 만났다. 치킨아이는 매실과 치킨이 만난 브랜드다. 매실은 피로회복에 좋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에 도움 되며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은 식품이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실이다. 약재로만 쓰여 왔던 매실이 웰빙 바람을 타고 패스트푸드, 음료 등 빠지는 곳이 없다. 이렇듯 매실을 이용한 식품이 성장한 가운데, 매실이 간식의 대명사인 치킨과 만났다.

매실을 먹여 키운 닭’, ‘든든한 내 친구 치킨아이라는 CM송이 7080세대까지 기억에 남는 다 문구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치킨아이 메뉴는 후라이드, 순살 후라이드(16,000), 벌꿀 양념치킨, 벌꿀 순살 양념치킨, 매운 양념치킨, 마늘간장치킨, 허니 버터치킨(17,000), 순살 땅콩강정, 순살레몬파닭, 다리&날개 후라이드(18,000) 한 마리반(21,000)등 다양하다.

 

박순도 대표는닭고기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냉동하지 않고 생으로 입고하고 신선 상태에서 염지(천일염으로 간을 맞춤)과정을 거쳐 냉장상태에서 12시간이상 숙성시킨다염지과정을 거쳐 당일 판매 할 닭만 소진이 하는 시스템으로 주문이 오면 그때그때 고기에 반죽을 입혀 튀긴다며, 부드럽고 쫄깃하며 짭짤하고 단백한맛이 일품이다고 말했다.

그중 순살치킨은 닭다리살로만 만들어 뼈가없고 맛도 좋아 아이들에겐 간식으로, 어른들에겐 술안주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치킨아이에서는 국내산 신선한 하림 닭과 해표의 순식물성 고급 카놀라유만을 사용해 닭을 튀겨내 건강한 치킨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치킨을 마음 놓고 먹지 못했던 이유는 깨끗하지 못한 기름 때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서는 영업시작 전에 40리터의 기름을 부어 하루만 쓰고 버린다. 기름을 오래 쓰면 산폐 되기 시작한다며, 이곳에서는 산폐가 시작되기 한참 전에 사용한 기름을 아예 버린다. 물론 수거업체와 계약해서 처리한다.

치킨아이 매장에는 CC-TV가 설치돼 있다. 처음에는 치킨 집에 웬 CC-TV인가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일하는 사람들을 감시하려는 게 아니라 깨끗한 기름을 쓴다는 것과 위생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한다. CC-TV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자신감이 아니면 실행하기 어려운 일이다.

또한, 주방도 오픈 주방이다. 누구나가 볼 수 있게끔 주방을 오픈해 위생상태 뿐만 아니라 만드는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도록 돼 있다.

편선자 대표는내 자식들도 치킨을 먹는데 어떻게 위생과 영양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위생관리와 식재료의 관리는 철저히 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아이들에게 음식을 먹이는 부모들은 마음이 놓이고 아이들도 맛있다는 좋은 반응이 나타난다고 한다.

치킨아이는 어린이집이나 초··고등학교 간식으로 인기 있는 메뉴다 각종 행사 및 단체 예약시 미리 연락 주시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배달해주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꾸준히 이용해 주고 있다고 한다.

박선도, 편선자 부부는 우리집 치킨을 찾고 좋은 평을 해주시고 지역민들께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16년이나 장사를 했지만 처음 오픈 했을 때처럼 긴장을 풀어본 적이 없고 항상 엊그제 개업 한 것처럼 초심을 변치 말자고 서로 다짐하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킨아이는 60석 단체예약 가능하며 매달 수익의 일정 부분을 초록 어린이 재단에 기부 하고 있다고 한다.

치킨아이

박선도 편선자 061-352-6538

영광읍 대하길64(신진카센터 개나리아파트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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