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원 인상과 5년 변동주기를 3년으로 단축 할 것”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달 29일 제235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 목표가격 현실화 및 논 타작물 재배 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5년마다 정하는 쌀 목표가격 결정시 물가상승률과 생산비 증가분을 함께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결의문에는 올해 쌀 목표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로 2018년 쌀 목표가격을 24만원으로 인상해 농민들의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보장해 줄 것을 담고 있다. 또한 쌀값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목표가격의 변동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줄 것도 반영됐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18년 쌀 목표가격을 실질적 생산비 보장, 정당한 노동 대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24만원으로 인상 쌀값 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목표가격 변동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조정 농업예산 삭감계획을 철회하고, 안정적 식량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확대 성과 중심의 독선적 농업정책을 중단하고 타 작물 재배사업으로 인한 피해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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