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장세일(사진) 도의원이 전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남도의회는 한빛원전의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달 24일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빛원전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세일 위원장과 나광국 부위원장을 선출한 후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에 구성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는 한빛원전의 끊임없는 안전사고로부터 안전성 확보와 도의회 차원의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 수립과 현장점검을 통한 원전안전 주문 및 유사시 대비태세 수립, 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 한빛원전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세일 위원장은 원전은 사고가 나면 인명 피해는 물론 막대한 재산 피해가 불가피하다앞으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빛원전 안전 확보를 위한 상시적인 점검체계 구축과 원전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빛원전 특별위원회는 내년 4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한 연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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