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라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군남초등학교(교장 정은택)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부가 최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12회 전라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남초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영광군 대표로 참여해 광양, 영암, 장흥 대표와의 토너먼트에서 3전 전승(8세트 전승)으로 가볍게 결승전에 진출하고, 이어진 결승전에서 화순대표(화순만연초)와 맞붙어 선전했지만 21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부 학생들은 평소 군남초등학교 정명운 스포츠강사의 지도하에 화요일 방과 후 학교스포츠클럽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여름방학 이후 학업과 우도농악 등 기타 방과 후 활동과 병행하면서도 중간놀이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자율동아리 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해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됐다.

정은택 교장은 선수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학업과 병행하면서 훈련을 진행했고,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하여 결과를 만들어낸 부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