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전기공사경영자협의회, 전기설비보수 ‘무료봉사’
지역에서 성실 전기공사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영광군전기공사경영자협의회(회장 정재성 미금전력공사 대표)가 영광군 일원에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 설비 보수 활동을 했다.
정재성 영광전기공사 경영자협회장은 “매년 사업을 해 오면서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저소득·홀몸노인·장애인 가정 등이 안전하게 전깃불을 밝힐 수 있고 전기재해를 예방할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이웃이 전기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전기공사업체 대표 등 기술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창근 진양전력 대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흘린 땀방울이 더 큰 의미가 돼 소외 이웃들의 가정에 한 줄기 따뜻함을 전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기설비 보수공사에 참여한 회원사는 ▲(주)미금전력공사 정재성 ▲(주)진양전력 이창근 ▲(주)서영 장동우 ▲(주)금강전력 강성채 ▲(주)우원 임동욱 ▲(주)금진 박병무 ▲(주)서문전력 서종민 ▲(주)대창전력 조문수 ▲(주)승전사 함종순 ▲서안전력공사 강대윤 ▲현일전력 최춘화 등 11개 업체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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