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인건비, 사업개발, 시설 장비 등 재정지원

영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기철사진)가 전남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전남도는 영광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20곳을 새로 지정했다.

영광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집수리사업단으로 출발하여 주거복지자활기업(대표 김근수)을 거쳐 지난달 인증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영광군 재능기부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과 한수원 저소득층 주택개조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매출부문 등 민간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인정받은 결과이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향후 2년간 인건비 등 사업개발, 시설 장비 등에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고 지역 공익사업에 우선 혜택도 지원된다.

영광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2001년 자활센터 개소이래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사업에 매진하여 그동안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서의 발돋움과 이번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각종 지원사업에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기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