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구(사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법안 제정 협조를 요청했다. 강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13차 시·도대표회의를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방분권 개헌 정책 및 제도개선 내용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 필요성에 대한 설명 등 최근의 협의회 활동 상황을 보고하며, 앞으로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15개 시도대표 회장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난 달 30일 경주에서 열린 지방자치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재정분권 및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과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지방의정 발전에 공로가 많은 광진구의회 문경숙 의원을 비롯한 6명의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와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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