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생활체육 60세 이상 동호인이 전남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전라남도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인 ‘제13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여수시 진남경기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체육회와 전라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만 60세 이상 선수 1500여명이 참가한다.

영광군체육회는 이번 대회 총 9개 종목에서 게이트볼, 궁도, 산악, 체조, 탁구 등 5개 종목에 5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게이트볼과 산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체육회 관계자는 “매년 봄에 열리던 대회가 지방선거로 인해 초겨울에 열려 어르신들의 건강 컨디션이 걱정된다”며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부상선수 없이 무사히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진남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폐회식은 22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