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을 닦으면서도, 배추를 다듬으면서도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그들은 바로 군서면 소재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모습이었다.

군서면은 지난 17182일간 15회 영광군자원봉사대회를 맞이하여 군서면 참나눔봉사대와 군서면직원 30명이 협업으로 남죽, 남동 경로당을 방문, 경로당 환경개선을 하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준비한 점심을 대접했다.

장성오 봉사대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주말을 내준 봉사대원들과 주중 업무에 지쳤음에도 주말에 쉬지 않고 봉사대와 함께 힘써준 군서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우리들의 조금의 수고로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공간에서 맛있는 점심을 드릴 수 있어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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