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사랑장학회’ 470만원 전달… 2003년 발족, 현재 20여명 회원 활동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법성포사랑장학회(회장 남궁민)는 지난 24일 법성면사무소에서 해룡고 재학생 14명 장학생에게 4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남궁민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법성포사랑 장학금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달해 법성포를 영원히 사랑할 인재 꿈나무를 키우겠다다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법성을 더욱 사랑하면서 선후배간의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법성포를 가꾸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장학생들에게 앞으로 포부를 듣는 시간에서 다부진 소신을 밝히는 학생들을 보았을때 지역 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이 엿보였다.

법성포사랑 장학회는 2003년 발족하여 현재 20여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법성포초, 법성중과 법성출신 고등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약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인재양성과 법성포의 사랑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15년동안 12천여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매년 불우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사랑의 연탄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