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13 지방선거에서는 영광향우 정치인들의 활약상도 빛났다. 비록 당선과 낙선의 결과물을 받았으나 영광사람끼리 당 경선을 치르는가 하면 본선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중 4명의 단체장과 20명의 가까운 광역, 기초의원을 배출했다. 대마출신 이재현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64%의 지지율로 인천 서구청장을, 군남출신 장종태 대전서구청장도 67%의 득표율로 재선에, 광주 북구청장에 출마한 문인(군남59)77%의 지지율로. 광주 남구청장에서도 염산출신인 김병내가 69%의 득표율로 각각 당선됐다.

반면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했던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광주 남구청장에 도전했던 박용권 민평당 후보는 각각 3위에 그치며 낙선했다.

한편 전국광역과 기초의회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오광덕(법성) 경기도의원, 이종주(백수) 강원도의원, 김창규(대마) 동대문구의회, 김옥균(법성) 김포시의원, 장정호(법성) 용산구의원, 전영준(법성) 종로구의원, 김행선(영광) 중구의원, 박순복(영광) 광진구의원, 강성택(영광) 종로구의원, 송영섭(법성) 강서구의원, 임동주(염산) 인천시서구의원, 이성태(영광) 인천시중구의원, 박성민(법성) 광명시구의원, 박현석(염산) 광주광산구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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