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협중앙회․ 영광농협 등 공동지원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은 지난 21일 김준성 군수, 강필구 군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농협군지부장, 농협임원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장비(농약보관함·토양개량제 살포기) 지원 등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발대식을 가졌다.

영농장비 지원은 영광군·농협중앙회·영광농협이 함께 지원했다. GAP 인증 251 농가에 농약보관함(군비 2000만원, 농협 2000만원)1대씩, 89개 공동 살포단에 토양개량제 살포기(농협중앙회 4500만원)1대씩 지원했으며, 영광군에서는 3년 주기로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토양개량제 살포비는 영광군 50%, 영광농협 50% 부담하여 지원하고 있다.

영농장비(농약보관함·토양개량제 살포기)를 지원함으로써 GAP 인증기반 조성 확대는 물론, 고령화·일손부족으로 공급된 토양개량제가 마을회관이나 도로변에 미 살포되어 방치되는 일이 없어져 토양 지력 유지·증진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동살포단 대표 김범진 단장은 공동살포 작업단 조직화로 고령화·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GAP 인증농가 임세훈 대표는 국민에게 안전먹거리 생산과 소비자 신뢰성 제고를 통한 영광지역 우수농산물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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