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3시께 불갑면 한 저수지에서 A(52)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소방당국이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앞서 이날 오전 1시 29분께 A씨 남편 B(41)씨의 ‘아내가 저수지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잠수부 등을 투입,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다툼 끝에 A씨가 갑자기 저수지에 뛰어들었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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