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 4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열어

영광경찰서(서장 문병훈)는 지난 5일 경찰서 4층 태청관에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광읍 남천사거리와 보건소사거리 횡단보도 이설 건 등 13건에 대해 심의했다

참석위원들은 영광읍 녹사리 은성빌라 중앙선 절선 건 등에 대해서 주민편의와 사고예방을 위해 절선 하는데 뜻을 모았고, 군서면 남죽리 신호등 설치 건은 도로여건과 차량통행을 고려해 적색점멸등을 대체 설치한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터미널 앞 횡단보도 추가 설치 건은 현재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 흐름과 버스 우회전으로 인해 보행자 사고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부결했다.

또 군서면 남죽사거리에서 불갑면 보라리 구간인 농로 연결도로 5곳에 대해서 중앙선 절선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심의하는 등 가결 10, 부결 3건을 총 13건을 처리했다.

문병훈 경찰서장은 불합리한 교통시설을 신속히 개선하여 교통사고예방과 더불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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