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스포츠마케팅 10년 그리고 2020년 전남체전은...,’

영광출신양종옥 국가대표부회장· ‘최순실 저격수노승일 이사장 강연

올해 전남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쉼 없이 달려온 영광군체육회가 한자리에 모인다.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조광섭)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전북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영광군체육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단체, 사무국 직원, 스포츠산업과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체육회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직무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영광군스포츠마케팅 10년 그리고 2020년 전남체전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 번째 강연은 영광출신으로 유도 국가대표를 지낸 양종옥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회 부회장이 애향심을 내용으로 강연을 연다.

두 번째 강연자로는 최순실 저격수로 유명한 노승일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이 조직 활성화를 내용으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체육회 임원과 직원, 종목단체 등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체육회 단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지역 체육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가 이어진다. 다음날에는 군산시 전용배드민턴구장과 익산시종합운동장 등 우수시설에 대한 견학도 함께 진행된다.

영광군체육회 조광섭 상임부회장은 그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남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 기록과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등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내년에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체육회는 내년 창립 73주년을 맞는 가운데 함께 걷고 함께 웃는 영광 체육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캐치프레이즈는 ‘365일 군민과 함께 하겠다는 기조가 담겨져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