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처럼 살만한 지역이 또 있을까. 전기세 지원에 텔레비전 공중파 수신료 지원까지 등 건강만 한다면 참 살만한 지역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군예산 81천만원을 편성하여 텔레비전 공중파 수신료에 대해 관내 가정용 수상기를 대상으로 월 2,500원을 지원한다.

텔레비전 공중파 수신료 부과대상은 20187월 기준 관내 가정용 27,828대와 일반용 5,330대로 총 33,159대이며 케이블TV 또는 인터넷방송 수신료와 별개로 전기요금과 함께 부과되고 있어 주민들에게 이중부담으로 인식되어 오고 있다.

한편 가정용 텔레비전에 대해 KBS와 협약체결을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부고지서에서 공제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